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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련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시련이왔다.

올해 초 투자로 많은 돈을 벌었고 지나친 자신감이 생겼다.

큰 베팅을 계속해서 하게 되었고, 결국 큰 손실을 봤다.

정신이 무너지는걸 날마다 느끼는 순간이었다.

일은 손에 전혀 잡히질 않았고, 한동안 공황장애 증세가 있었다.

때마침 급하게 끝내야 할 하나의 프로젝트가 생겨서, 한달 간은 해당 업무에 집중하며 밤낮 가리지 않고 시간을 보냈다.

딴생각 안났기 때문에 끝날때 까지 정신을 버틸 수 있었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다시 번아웃이 왔다.

회사에서 멍때리는게 일과였다.

읽는 시간 1분

2023 목표

커리어 성장

제일 먼저 생각 나던 단어이다.

개발자로 지내면서 가장 두려운건 정체되어있는 것이다.

요즘 자꾸 그런 기분이 들어, 일단 블로그를 다시 살려, 꾸준히 작성하려고 한다.

기존 노션에 작성되었던 블로그를 하나씩 수정하며, 옮겨 나가고,

Medium의 새로운 주제의 글을 많이 참조하며,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

코드도 아마추어같이 작성하지 않아야하고, 좀더 깊이 생각하고, 깔끔하게 작성하는 것을 목표해야겠다.

취미

사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아둥바둥 살아오며 이것저것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못하고, 가볍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만 고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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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회고

다사다난 했었던 1년이 이제 곧 지나간다.

서른살이 되던 21년,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개발자로 전향을 목표로 목숨을 걸며, 1년간 치열히 살았던 기억밖에 없다.

그리고 22년 올해가 시작되는 1월, 적성에 맞는 적절한 직업을 찾게 되었다.

중국 왔다갔다하며 쓰던, 27인치 캐리어에 옷가지 몇벌과 취업 축하한다고 어머니께서 사주신 깔끔한 코트 한벌 들고 상경했다.

아무것도 없었던 나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고,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했다.

처음에는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점점 나아졌다. 그 속에는 나를 좋아해주는 좋은 동료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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